변변치 않은 형편 때문에 길거리에서 복권을 팔며 겨우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어느 한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집에 아기 강아지를 두고 나올 수 없었죠.
결국 자신이 일하는 곳에 아기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할아버지는 길거리에서 복권을 팔며 돈을 벌었고 그 돈은 고스란히 아기 강아지를 위해 써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베트남 호치민에 사는 한 할아버지는 길거리에서 복권을 팔며 근근히 생활하는 분이셨죠. 소리를 듣지 못하다보니 마땅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복권을 팔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할아버지는 힘든 몸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길거리에 나오는 이유는 자신이 키우는 아기 강아지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실제로 할아버지 옆에는 박스 종이 위에 누워서 노는 아기 강아지가 있었죠.
아기 강아지에게 먹일 사료를 사기 위해서라도 이렇게 복권을 팔고 있다는 할아버지. 아기 강아지는 혼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지쳤는지 곤히 잠들었습니다.
형색이 깨끗한 것으로 보아 할아버지가 정말 잘 챙겨주나봅니다. 아기 강아지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위해 복권을 사가지고 간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할아버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복권을 팔며 아기 강아지를 돌보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아기 강아지 포기 안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복 받으실거예요", "정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