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浪网
여기 집사 몰래 집밖에 나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음날 집에 돌아온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얼굴에 거미줄을 잔뜩 붙은 몰골 상태로 집에 돌아온 녀석.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얼굴에 거미줄을 붙인 채로 집에 돌아온 것일까요. 혹시 나쁜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 등에 따르면 한 여성이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어느날 집 밖에 나간 뒤 밤새 돌아오지 않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외출하려고 문밖을 나서려던 그녀는 집앞에 엎드려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는 자신의 고양이 모습을 발견하고는 순간 놀라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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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전날 깔끔했던 자신의 고양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충격적인 몰골 상태를 하고 있는 고양이가 집앞에 있었기 때문이었죠.
고양이는 밤새 어디를 그렇게 다녔던 것일까요. 어디를 배회하고 다녔는지 알 수는 없지만 고양이의 얼굴에는 거미줄이 잔뜩 붙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얼굴에 거미줄이 붙어 있는 탓에 온갖 지저분한 먼저 덩어리들 또한 얼굴 곳곳에 붙어져 있었습니다. 정말 충격적입니다.
고양이 모습을 보자마자 멘붕에 빠진 집사는 서둘러서 고양이 얼굴과 몸에 붙어 있는 거미줄과 각종 먼지덩어리들을 떼어줬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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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또한 자신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화가 잔뜩 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도대체 집밖을 왜 나갔으며 밤새 어디를 돌아다녔는지 궁금합니다.
현재로서는 고양이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거미줄에 얼굴을 뒤집어 씌움을 당한 것은 아닐까 추측할 수밖에 없는데요.
다행히도 고양이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고 그렇게 집사 품에 안길 수 있었습니다. 집사는 고양이가 다시는 집밖으로 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죠.
한편 고양이는 집사의 도움으로 예전 깔끔했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부디 다음번에는 무작정 집밖으로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