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빠 유전자를 반반씩 물려 받아서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굴은 검은색인데 몸은 새하얀 털로 뒤덮힌 반반 강아지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아무리 유전자의 힘이라고 하지만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반반 강아지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과연 녀석은 어떻게 자랐을까.
대만에서는 검은털을 가진 강아지와 새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일명 '반반' 강아지가 있는데요. 부모의 유전자를 정말 신기하게도 반반 물려 받은 녀석.
처음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동통한 몸집에 짤막한 다리로 귀여움을 배가 시켰죠.
그로부터 어느덧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그때 그 반반 강아지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어렸을 적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늠름하게 자란 반반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어렸을 적 모습 그대로 얼굴은 검은색, 몸은 새하얀 털을 지닌 녀석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날렵한 턱선과 얼굴 여기에 한층 더 성숙해진 몸집까지 영락없이 폭풍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몰라보게 잘 자라준 반반 강아지의 폭풍 성장 근황에 누리꾼들은 "너무 잘 생겼네요", "이렇게 자라줬군요", "귀엽네요. 너무", "잘 자라줘서 고마워", "심장 아프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