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테니스공을 물고서 쪼르르 달려오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녀석은 통안에 공을 집어넣었는데요. 왜 공을 가지고 놀지 않고 통안에 넣은 것일까.
한 틱톡 계정에는 혼자서 공을 가지고 척척 노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평소처럼 공을 입에 물고 달려오는 녀석.
그런데 공을 통안에 집어넣는 것이었습니다. 강아지는 기다리는 듯이 멀찌감치 뒤에 서있었죠. 잠시후 무언가가 갑자기 통안에서 슝하고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조금 전 강아지가 입에 물고 있던 테니스공이었습니다. 강아지가 테니스공을 집어넣었던 통은 공을 발사해주는 일종의 강아지 전용 기계였던 것.
단순히 통으로 보였지만 이 통은 공을 집어넣으면 사람이 던져주듯이 공을 쏘아올리는 기계였습니다. 공이 발사되자 강아지는 쪼르르 달려가 공 줍기에 나섰는데요.
집사가 없는 사이 혼자서 기계를 가지고 척척 공놀이를 하는 강아지 모습에 대견함이 터져 나오게 합니다. 너무 똑똑한 것 아닙니까.
혼자서도 공 가지고 잘 노는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도 너무 기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잘 노네요", "너무 귀여워요", "공 놀이하는 모습이 인상적", "혼자서도 잘 놀아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