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이 건네주는 '츄르' 태어나 난생 처음 맛본 고양이가 너무 맛있어서 보인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26 13:41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태어나서 처음 '츄르'를 맛본 고양이는 너무 맛있었는지 아니면 서러움이 밀려왔는 것인지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고양이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파오는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츄르를 먹다가 눈물을 흘리는 고양이 움짤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고양이는 행인이 자신에게 츄르를 내밀어주자 연신 할짝할짝하며 열심히 츄르를 먹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참 동안 열심히 츄르를 먹고 있는 고양이를 지켜보는데 어느 순간부터 고양이의 두 눈가에는 눈물로 그렁그렁 맺혀 있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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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눈물을 흘리는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고양이는 한참 츄르를 먹다가 닭똥 같은 눈물을 또르르 흘린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츄르가 너무 맛있었거나 아니면 츄르에 들어 있는 일부 성분에 대해 알레르기와 같은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닌지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츄르를 먹던 고양이가 왜 눈물을 흘렸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혹시 따뜻한 손길에 눈물을 흘려보였던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사랑이 필요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인가요", "눈물을 왜 흘렸을까.. 마음 아프게 말입니다", "자꾸 신경이 쓰이네, 진짜", "알레르기 반응 같기도 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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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