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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에 잠겨 있는 집사가 너무도 걱정됐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사를 위로하고 응원해주고 싶었던 것일까요. 집사를 웃게 만들려고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 반응이 화제인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우울할 때마다 집사를 웃게 해주려고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고양이 픽사(Pixar) 사진이 소개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엌 싱크대 옆에서 고양이 픽사가 고래를 살짝 갸우뚱한 모습으로 집사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죠.
고양이 픽사 표정은 마치 "이번에는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이렇게 시무룩하게 있는거야. 자, 나를 봐! 그리고 웃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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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90도 기울인 채로 집사를 바라보는 고양이 픽사 모습은 언뜻 보면 바보 같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집사가 걱정되면서도 웃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럽습니다.
자기가 망가짐으로써 집사를 웃게 만들어주고 싶었던 고양이 픽사 마음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는데요.
사진을 찍어 올린 고양이 픽사의 집사는 "내가 우울할 때 나를 웃기려고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것 같아요"라며 자신을 위로하고 챙겨주는 고양이 픽사에게 고마움을 전했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능글 맞는 것 아닌가요", "이런 매력덩어리 어디 또 없나요", "고양이도 알고보면 집사 정말 많이 사랑하는 듯",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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