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했는지 옆으로 누워서 깊게 잠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어린 두 고양이들이 서로 찰싹 붙어 있었죠.
문제는 두 어린 고양이들이 서로 티격태격 싸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자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얼굴쪽에서 말입니다.
과연 잠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잠든 강아지 옆에서 티격태격 싸우는 고양이들과 그 와중에 계속 자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반응 영상이 화제입니다.
한집에서 두 어린 고양이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는 강아지 옆에서 싸우는 어린 고양이 영상을 게재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피곤했었는지 곤히 자고 있었고 그 옆으로 두 어린 고양이들이 실랑이를 벌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장난을 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 둘의 장난은 싸움으로 번졌고 두 어린 고양이는 자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얼굴쪽에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싸우다보니 어느새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얼굴을 치는가 하면 한 어린 고양이는 강아지 얼굴 위를 덮치는 등의 일이 벌어졌죠.
보통의 경우라면 짜증을 부리거나 화를 낼 법도 하는데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계속 잠든 것이 아니겠습니까.
깊이 잠든 것인지 아니면 그저 모른 척 어린 고양이들의 장난을 받아준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어린 두 고양이들이 싸워도 계속 잠들었다는 것입니다.
싸우는 자와 그러든지 말든지 그저 잠을 자는 자. 이들의 의외 조합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정말 착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인 건 분명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