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먹고 있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집사 도시락 냄새를 맡고서는 한입 얻어 먹고 싶었던 고양이는 성큼 성큼 다가왔는데요.
고양이는 침을 꼴깍 삼키더니 뜻밖의 표정을 지어보였고 그 모습을 본 집사가 찰칵 사진을 찍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 야마네코(ヤマネコ) 일상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야마네코의 다양한 일상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고양이 야마네코는 다른 고양이와 달리 표정 부자라고 합니다. 비록 말이 통하지 않지만 얼굴 표정만 보더라도 녀석의 기분이나 감정 등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
하루는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자신도 한입 얻어먹고 싶었는지 두 눈 휘번득 뜬 채로 침부터 꼴깍 삼키는 등의 리얼한 표정을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죠.
또한 기분 안 좋은 일이라도 생겼는지 썩소를 지어 보이는 등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다 표현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실제로 사진을 보면 고양이 표정이 이랬어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표정을 짓는 고양이 야마네코. 아무래도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고양이 맞나요", "표정만 봐도 신기하네요", "고양이 보니 귀엽네요",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요", "고양이 표정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