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색 다르다며 친구들에게 '왕따' 당하자 엄마 품에 꼭 껴안겨서 슬퍼하는 알비노 캥거루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8 07:56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자 슬픔에 잠긴 캥거루가 있었습니다. 녀석이 왕따 당한 이유는 털색이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다른 캥거루와 달리 털이 하얀 이유는 백색증으로 불리는 '알비노' 현상 때문이었죠. '알비뇨' 현상이란 몸에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유전자 변이 때문에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몸에 색소가 나타나지 않아서 털이나 피부가 하얀색을 띠게 되는데요. 털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알비노 캥거루.


잠시후 녀석은 누워있는 엄마 캥거루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가 품에 안겨서 슬퍼했습니다. 얼마나 많이 외롭고 서러웠으면 그럴까. 가슴 한켠이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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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