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집사가 자신을 버리고 떠날 줄 알고 잔뜩 겁에 질린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불안한 마음에 앞발로 집사의 손가락을 부여잡았는데요.
고양이의 눈빛은 마치 "집사야! 나 버릴꼬얌?", "제발 버리지마! ㅠㅠㅠ 밥 조금만 먹고 잠도 조금만 잘게"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집사는 그럴 생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가 공손한 두 손을 모으고 손가락을 꼭 붙잡고 있자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합니다.
버림 받을까봐 노심초사했던 고양이. 그렇게 힘이 들어간 앞발에서 간절함이 느껴지는데요. 보기만 해도 가슴 한켠이 아파오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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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