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늦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그만큼 어렸을 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으면 하는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 앙증 맞은 몸집을 자랑하는 아기 고양이가 순간 몰라보게 확 자란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고양이 영상만을 전문으로 올리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기 고양이에게 에어 펌프로 공기를 주입(?)하자 몰라보게 확 자란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정말 앙증 맞은 몸집을 가진 아기 고양이가 있었는데요. 집사는 아기 고양이 몸에 에어 펌프로 열심히 공기를 주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잠시후 정말 놀랍게도 아기 고양이가 훌쩍 자라 덩치 큰 고양이로 변해 있었는데요. 몸집만 커진 것이 아니라 인상 또한 변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정말 아기 고양이가 에어 펌프로 인해 몸집이 커진 것일까. 사실 아기 고양이가 자라기 전과 후를 에어 펌프 소재를 활용해 재미있게 촬영한 것입니다.
집사가 센스 있게 아기 고양이의 성장 과정을 찍으려고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렸을 적 모습 때 한번 찍고 몇 개월 뒤 자란 모습을 다시 찍어서 영상을 이어 붙인 형식으로 편집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해 올린 집사의 센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에어 펌프로 공기 주입했더니 몰라보게 고양이가 컸다는 재미난 설정으로 고양이 성장과정을 담은 집사. 이에 누리꾼들은 엄지 척을 날렸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