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밭 위 밟았다가 '뽀드득' 소리나자 기분 좋은지 '우다다' 뛰어다니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8 17:5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ute_ginger_cat


포동포동하면서도 앙증 맞은 몸집으로 눈밭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는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사는 고양이 진저(Ging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수북하게 쌓인 새하얀 눈밭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는 고양이 진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밭 위를 자기 영역이라도 되는 듯이 여기저기 누비고 있는 고양이 진저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마치 사냥이라도 하는 듯 뚱뚱한 몸으로 날렵하게 뛰어다니는 고양이 진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ute_ginger_cat


두 눈에는 목표물을 쳐다보고 있다는 듯이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눈밭 위를 뛰어다니는 고양이 진저 모습이 늠름한 호랑이를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새하얀 눈밭 위를 밟았다가 뽀드득 소리가 나자 기분이 좋은지 우다다 뛰어다니며 지칠 줄 모르는 고양이 진저.


아마도 새하얀 눈밭 위를 뛰어다니면서 "여긴 내 영역이다", "이 세상의 왕은 나다"라고 생각하며 뛰어다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밭 누비는 고양이라니", "겨울이라서 곧 뛰어다니겠네요", "눈이 쌓여도 춥지만 않았으면",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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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