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는 집사가 매일 잠들 때마다 이상하게도 가위에 눌려야만 해던 '진짜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27 08:27

애니멀플래닛fb_@焦糖哥哥-陳嘉行


평소와 다를 바가 없는데 정말 이상하게도 잠들 때만 가위에 눌려서 제대로 자본 기억이 없는 어느 한 고양이 집사가 있는데요. 도대체 왜 그는 가위에 눌리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지바사는 며철 전부터 이상하게도 수면 도중 자꾸 가슴이 아파와서 잠을 자다가 깨어나기 일쑤였죠.


한동안은 가위까지 눌리면서 좀처럼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고 이 때문에 피로는 하루가 다르게 쌓여만 갔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그는 병원이라도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걱정했는데요. 날마다 가위에 눌리는 일에 시달리던 그는 오랜 고민 끝에 가족들에게 털어놓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fb_@焦糖哥哥-陳嘉行


그러자 가족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에게 사진을 보여줬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고 있는 자신의 가슴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서 꾹꾹 누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그동안 자다가 말고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것은 물론 그가 가위에 눌렸던 것은 고양이 때문이었던 것. 그것도 몸무게가 6kg 훌쩍 넘은 고양이가 올라가 있다보니 가위에 눌렸다고 착각을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자신이 왜 잠들 때마다 이상하게 가위에 눌려야만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 그는 자는 동안 만큼은 고양이가 올라오지 못하게 했고 이후 잠을 편안히 잘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얼마나 무거웠으면 그럴까", "왜 하필 자는데 가슴에 올라가는 거야",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행동", "고양이 때문이었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fb_@焦糖哥哥-陳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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