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alHog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 한때 가족처럼 여기며 사랑했을 반려견을, 예쁘다며 쓰다듬고 키웠던 반려견을 아무렇지 않은 척 내다버린 주인이 있습니다.
아무리 강아지가 자기 버리지 말고 데려가달라며 매달리는데도 끝까지 외면한 채 길가에 강아지를 버리고 떠난 주인이 있어 공분을 샀는데요.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 Hog)'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커스 필드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영상돼 많은 이들을 충격과 분노에 빠지게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영상은 주변에 인적이 드물고 지나가는 차량도 부족한 한적한 곳에서 한 남성과 강아지가 실랑이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ViralHog
현장을 목격하고 지켜본 시민은 영상을 찍으면서 "당신의 강아지다 버리지 말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주인은 시민의 경고를 철저하게 무시했다고 합니다.
어느새 자신이 버려진다는 사실을 알아챈 강아지는 주인의 바짓가랑이를 간절하게 붙잡으며 버리지 말라고 애원하는 듯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마치 "왜 저를 버리고 가시나요", "저도 가족이라면서요", "왜 저는 여기에 버려져야 하는 건가요", "제가 잘못했어요", "조용히 지낼게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실제로 녀석의 울음소리는 그 어느 다른 강아지들의 소리보다 처절했고 슬펐으며 간절하게 들렸습니다.
ViralHog
하지만 주인은 자신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버리지 말아달라며 애원하는 강아지를 보고도 무시한 채 차를 타고 떠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버리고 떠난 주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해당 지역 동물보호 센터에서 영상 속 남성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대체 왜 주인은 강아지를 버리고 떠난 것일까요. 주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애원하던 강아지는 이후 어떻게 됐을까요.
강아지는 함부로 길에다가 버려도 되는 물건이 아닙니다. 강아지에게는 주인의 세상의 전바라는 사실 잊지 말고 꼭 기억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