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 Brookes / Barcroft Media
숲속에서 짝짓기를 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던 사자가 있었습니다. 그때 방해꾼이 등장합니다. 갑자기 두 뿔을 들이미는 버팔로. 생각지 못한 공격에 당황하는 사자가 포착됐는데요.
아프리카 잠비아의 사우스 루앙과 국립공원에서 사랑을 나누려고 하던 사자 커플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분노 폭발한 버팔로 모습이 카메라에 찍힌 것입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로버트 브룩스(Robert Brookes)가 촬영한 사진 속에는 수컷 사자의 중요 부위를 향해 날카로운 뿔을 들이미는 버팔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로버트 브룩스는 "버팔로가 짝짓기하려던 사자 커플을 위협하는 모습"이라고 당시 사진 속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Rob Brookes / Barcroft Media
아내와 함께 여행 중이던 그는 버팔로 무리 주변에서 끓어오르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짝짓기를 시도하려는 사자 커플을 목격하게 됩니다.
수컷 사자는 본격적으로 시동에 걸려고 했습니다. 그때 이를 지켜보던 버팔로가 열 받았는지 이들 사자 커플을 향해 두 뿔을 겨눴다는 것인데요.
다른 버팔로들은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수컷 사자는 위험함을 감지하고 버팔로 공격으로부터 방어에 나서는 등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죠.
사자는 버팔로가 자신의 중요 부위를 향해 두 뿔을 들이밀자 공중 부양이라도 하는 듯 폴짝 뛰어서 이를 피하기도 했습니다.
Rob Brookes / Barcroft Media
그때 찰나의 그 모습을 놓치지않고 절묘하게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의 실력에도 입이 떡 벌어집니다. 어떻게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것일까요.
잠깐 여기서 궁금한 점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버팔로는 도대체 왜 짝짓기하려는 사자 커플을 공격하려고 했던 것일까.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영역에서 짝짓기하려는 사자 커플이 부러웠거나 혹은 꼴보기 싫어서 이와 같은 행동을 벌인 것은 아닐까 추측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는 혼자인데 너무 부러워서 저럴지도 몰라요", "솔로는 외롭습니다", "버팔로 정말 무섭네요", "현실판 싸움", "정말 후덜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