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난생 처음 '주삿바늘' 꽂고 피 뽑은 아기 고양이가 너무 아프다며 보인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1 20:30

애니멀플래닛twitter_@totomaru_hanmi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것은 있기 마련인데요. 여기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동물병원에서 주삿바늘을 꽂고 피를 뽑은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후 2개월된 아기 고양이가 주삿바늘을 꽂가 보인 반응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어모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기 고양이가 주삿바늘을 꽂다가 도망치거나 혹은 홧김에 손을 물어버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손에 장갑을 끼고 주사를 놓았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태어나서 난생 처음 경험해보는 주삿바늘의 따끔함에 있는 힘껏 비명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나 아파 죽는다고", "그만하라고", "이 못된 인간들아"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totomaru_hanmi


다행히도 아기 고양이는 무사히 피를 뽑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분이 가시지 않았던 것일까요. 다 끝났는데도 아기 고양이는 오만 인상을 쓰며 절규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기 허락도 없이 주삿바늘 꽂았다면서 단단히 화났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아기 고양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인데요.



얼마나 많이 아팠으면 소리를 고래 고래 지르며 그만하라고 외치는 것일까요. 주삿바늘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것은 사람이든 고양이든 다 똑같나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아팠으면 저럴까요", "소리 지르는 것 좀 보소", "진심으로 싫은가보네", "소리 지르는 고양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totomaru_ha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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