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들어갔더니 자기 침대되는 것 마냥 베개 위에 누워 배 보인 채로 '쿨쿨' 자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2 13:09

애니멀플래닛twitter_@xxhama2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방에 들어갔더니 침대 위에 고양이가 배 보이고 세상 편안히 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기 침대라도 되는 것 마냥 베개 위에 누워서 배를 볼록 내밀며 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침대 위에 누워서 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베개에 머리를 눕힌 자세로 인상까지 찌푸린 채로 자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xxhama2


보통 고양이들은 배를 보이고 자는 경우가 없는데 이 고양이는 발라당 드러누워서 배까지 내밀고 잤죠. 집사가 집에 돌아왔는지 안 왔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말입니다.


이후 고양이는 집사가 집에 왔음을 깨닫고는 살짝 눈을 가늘게 뜨고서는 나른한 표정으로 "돌아왔어?? 밥 다 준비 되면 불러요. 난 좀 누워 있을게"라고 말하는 것처럼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 집사 침대인데 자기 침대 마냥 올라가서 편안히 자는 고양이 모습을 보고 그만 허탈한 웃음 밖에 안 나왔다는 집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심장이 아프네요", "보는 내내 웃었음",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사람인 줄 알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xxhama2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