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yy221126
잠버릇이 심한 아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소파 위에서 잠들었다가 한두번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아이가 또 떨어질까봐 걱정된 고양이가 보인 행동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한 엄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집에서 베이비시터로 활약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일상 사진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죠.
엄마는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고양이들이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인지 두 어린 아이들을 알뜰살뜰하게 챙긴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높은 식탁에 올라가려 할 때면 엄마를 대신하서 못 올라가게 막아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 아이가 넘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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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막내 딸이 피곤했는지 소파 위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을 때였죠. 소파 위에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 딸 아이 옆에 고양이가 꿋꿋한 자세로 앉아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평소 소파 위에서 자면 자주 떨어지고는 하던 아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울타리가 되어주듯이 앉아 있었던 것. 보디가드를 자청한 고양이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데요.
엄마는 그 모습을 보고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고 서둘러 영상을 찍어 기록했다고 합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고양이들이 있어서 육아가 덜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 집사.
이처럼 고양이도 알고보면 강아지 못지 않게 아이들을 정말로 많이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