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Caters Clips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빙하가 녹아버린 바위 위에서 먹잇감을 차지 못하고 배고픔에 허덕이다 못해 엎드려 있는 북극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최북단 북극권에 위치한 스발바르(Svalbard) 제도에서 이끼가 잔뜩 끼어있는 바위 위에서 엎드려 누워있는 북극곰의 모습이 공개되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드론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북극곰이 빙하가 아닌 이끼가 끼어 있는 바위에 누워 있었죠. 북극곰 주변 그 어디에서도 녀석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곳은 전체 면적 절반 이상이 빙하로 뒤덮인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여파로 인해 빙하가 녹아내렸고 북극곰이 서식하기 힘든 환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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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르면 북극곰은 배고픔에 지친 탓에 혼자 몸을 가누는 것조차 힘겨워 보였습니다. 북극곰들이 삶의 터전을 잃으면서 생존에 위협 받고 있는 오늘날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 그리고 위협 받고 있는 북극곰. 마냥 가볍게 넘기고 갈 수 없는 현실에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한편 영국 공영 방송 BBC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바다 얼음이 계속 줄어들면 이번 세기말에는 북극곰이 멸종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에 게재된 바 있는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대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80년 뒤인 오는 2100년에는 지구상에서 북극곰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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