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jacintashackleton
한눈에 봐도 알록달록한 무늬를 뽐내고 있는 '초희귀' 담요 문어가 바닷속에서 너풀너풀 헤엄치고 있는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해양생물학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재킨다 셰클턴(Jacinta Shackleton)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요 문어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은 호주 퀸즐랜드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위치한 레이디 엘리엇섬 해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요 문어는 알록달록한 색을 띤 채로 바닷속에서 여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춤사위를 선보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죠.
instagram_@jacintashackleton
현장을 목격한 재킨다 셰클턴은 "처음 봤을 때 긴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 작은 물고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라며 "가까이 다가가 보니 암컷 담요 문어라는 사실에 엄청 기쁘고 흥분했었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알록달록한 색깔이 매우 아름다웠고 물속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라며 "일생일대의 단 한 번뿐인 기회였죠"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실제로 담요 문어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매우 드문 희귀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까지 이 지역에서 발견된 담요 문어는 단 세 차례였을 정도로 희귀한 것.
평소에는 일반 문어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위협을 느끼면 얇은 막을 펼쳐 몸집을 부풀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망토는 암컷만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stagram_@jacintashackle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