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귀찮게 달라붙어서 놀아달라고 떼쓰는 강아지 떼어놓기 위해 고양이가 쓴 '잔머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05 12:47

애니멀플래닛twitter_@DakotaLameHumor


혼자 조용히 있고 싶었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자기랑 놀아달라며 귀찮게 하는 강아지. 너무도 귀찮고 화가 단단히 난 고양이는 잔꾀를 굴렸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에 사는 집사 다코타 램(Dakota lame)은 트위터를 통해 놀아달라 귀찮게 하는 강아지를 응징하는 고양이 치토스(Cheetos) 영상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대형견 래리(Larry)는 평소 도도함으로 자신과 잘 놀아주지 않는 고양이 치토스에게 다가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같이 놀자고 떼썼죠.


하지만 고양이 치토스는 녀석이랑 놀기 싫었습니다. 그저 혼자 있고 싶었기에 대형견 래리가 귀찮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DakotaLameHumor


아무리 냥냥 펀치를 날리기도 하고 놀기 싫다며 거절 의사를 확실히 해도 좀처럼 포기하지 않는 대형견 래리.


고양이 치토스는 너무도 피곤했고 그러다가 한가지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것도 아주 뜻밖의 생각이었죠. (고양이 진심 똑똑합니다)


잠시후 고양이 치토스는 갑자기 안전문 사이로 쑥 들어가서 대형견 래리를 유인했습니다. 그저 자기랑 놀아주는 줄 알고 신나서 안전문 안으로 들어간 대형견 래리.


그런데 안전문이 닫히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고양이 치토스가 솜방망이로 문을 닫아버린 것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DakotaLameHumor


대형견 래리는 안전문 안에 갇혀버렸습니다. 고양이 치토스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안전문 사이로 쑥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뒤늦게 자신이 갇힌 사실을 안 대형견 래리는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반면 여유롭게 빠져 나온 고양이 치토스는 그런 녀석을 가만히 쳐다봤습니다.


자신의 유연함을 이용, 자꾸 귀찮게 하는 대형견 래리를 안전문에 집어넣어 가둬버린 고양이 치토스. 똑똑함 인정합니다. 정말 너무 똑똑하지 않습니까.


보고 또 봐도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고양이 치토스의 잔머리 활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똑똑해서 보는 내내 웃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