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시간 되면 꼬마 집사 옆에 찰싹 붙어서 공부 감시(?)하는 '가정교사'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09 08:55

애니멀플래닛aFamily


꼬마 집사가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할 시간이 되면 귀신 같이 알고 옆에 찰싹 붙어서 공부를 감시하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베트남 매체 어패밀러(aFamily)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꼬마 집사가 집에서 공부할 시간이 되면 정말 신기하게도 책상에 올라가 감시하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책상 위에 올려진 전용 바구니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꼬마 집사를 지켜보다가 밀려오는 졸음에 그만 잠든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처럼 고양이는 꼬마 집사가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시작할 쯤이면 매일 같이 옆에 붙어서 감사하다가 졸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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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녀석은 길고양이 출신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7년 지금의 가족들이 냥줍해서 한집에 같이 살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후 고양이는 바구니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했꼬 책상 앞에 공부하는 꼬마 집사를 위해서 책상 위에 올려놨더니 사진 속처럼 고양이가 행동했다는 것.


고양이 가정교사의 도움 덕분일까요. 이후 꼬마 집사는 집에 상장을 들고 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영락없는 절친 사이라는 꼬마 집사와 고양이.


지금도 물론 꼬마 집사가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할 때면 옆에 다가와 감시 아닌 감시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우정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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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