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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요즘 가장 힘든 건 바로 정처없이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며 생활하는 유기동물들인데요.
여기 추위를 피해서 버스 정류장 벤치 위에 올라가 앉아 있다가 잠든 어느 한 유기견이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버스 정류장에는 승객들이 겨울철 버스를 기다릴 때 춥지 않도록 부스 형태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찬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손발이 어는 일이 없는데요. 하루는 길을 배회하던 유기견이 버스 정류장 안에 들어와서는 추위를 피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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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버스 정류장 안에 있는 벤치 위에 올라가서는 드러누워서는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마치 제집 안방아리도 되는 듯 말입니다.
그 모습을 본 승객들은 유기견이 자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유기견을 깨워서 쫓아낼 법도 하지만 추위를 피해 버스 정류장에 들어온 녀석을 내쫓아내기에는 너무 날씨가 추웠기에 그러지 않았죠.
덕분에 유기견은 한동안 버스 정류장 안에서 지내며 추위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 유기견은 한동안 버스 정류장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기견이 구조돼 새 가족을 찾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이처럼 유기견이 추위를 피해 잘 수 있도록 배려해준 시민들 덕분에 유기견은 편안히 쉴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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