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linna Loomaaed / Tallinn Zoo
어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알아서 빗자루를 들고 바닥 쓸고 유리창까지 닦는 침팬지가 있어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스빈다.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 위치한 탈린동물원(Tallinn Zoo)은 SNS를 통해서 자신의 우리 안이 더럽다고 생각하는지 빗자루 들고 청소하는 침팬지가 공개됐죠.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침팬지는 마치 자신이 청소부라도 되는 듯 빗자루를 들고서는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바닥을 쓸고 닦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녀석은 빗자루를 들고서는 유리창까지 닦는 등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 남다른 전문성(?)까지 보이는 등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Tallinna Loomaaed / Tallinn Zoo
정말 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알아서 척척 우리 안을 청소하는 이 침팬지의 이름은 베티(Betty)라고 하는데요.
사육사가 빗자루를 깜빡 잊고 두고 나왔다가 뒤늦게 다시 가지러 갔을 때 찍힌 영상인 것으로 알라졌습니다.
사람이라도 되는 듯 양손으로 빗자루를 잡고 바닥을 닦는 녀석. 한발 더 나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유리까지 닦고 또 닦는 침팬지 베티의 행동이 그저 신기할 따름인데요.
한편 누리꾼들은 "청소하는 침팬지라니", "청소 직원 곧 일자리 잃을 것 같아요", "이게 무슨 일인가요", "대박 사건이네", "침팬지 탈을 쓴 사람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Tallinna Loomaaed / Tallinn Zoo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