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_@DailyMail
나무에 머리가 끼여 버리는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송아지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남자는 송아지를 도와주기 위해 애썼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목장을 순찰 하던 도중 송이자 한마리가 나무 사이에 끼여서 꼼짝도 못하는 것을 목격했죠.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었던 그는 송아지에게 다가가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문제는 생각과 달리 나무 사이에 송아지 얼굴이 너무 꽉 끼인 탓에 아무리 힘을 줘도 좀처럼 빠져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
facebook_@DailyMail
장시간 동안 나무 사이에 끼여서 꼼짝도 하지 못했던 송아지는 지쳤는지 제발 자기 좀 도와달라며 "음메"하고 울었다고 합니다.
어쩌다가 녀석은 나무 사이에 얼굴이 끼인 것일까. 아마도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갔다가 끼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송아지 빼내기를 시작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우열곡절 끝에 나무 사이에 끼인 송아지를 빼는데 결국 성공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누리꾼들은 "송아지 고생했네", "정말 고마운 분이시네요", "송아지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facebook_@DailyMail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