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O19792
자기 돌봐준 어부 주인을 그리워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바다로 나와서 자리 지키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졸리 메히아(Jolie Mejía)는 가족들과 함께 페루 푼타 네그라 해변으로 여행 갔을 때의 일입니다.
가족들과 바닷가 주변을 산책하고 있을 때 강아지 한마리가 덩그러니 앉아 바다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졸리 메히아는 주변에 강아지의 주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봤지만 그 어디에도 녀석의 주인은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는 자신을 사람들이 쳐다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바다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때마침 길을 지나가던 주민을 만난 조릴 메히아는 강아지에 대해 물었죠.
twitter_@O19792
그러자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녀석의 주인은 어부였는데 1년 전 세상을 떠났다는 것.
그날 이후로 강아지가 이처럼 바닷가로 나와 바다를 쳐다보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졸리 메히아는 바다를 하염없이 애처롭게 바라보는 강아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트위터 등에 올리며 사연을 알렸는데요.
강아지는 현재 마을 주민들과 어부들이 밥도 챙겨주고 병원도 데려가 진료해주는 등 챙겨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상 떠난 주인을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하는 강아지 사연에 누리꾼들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강아지에게는 주인이 세상 전부", "눈물이 나네요", "강아지 어떡하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twitter_@O19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