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otowa_r
사람 손바닥의 따뜻한 온기 때문인지 다소곳하게 올라가 앉아서는 두 눈을 꿈뻑꿈뻑하고 있는 새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동통한 몸집에 짙은 녹색 깃털로 뒤덮혀 있는 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짙은 녹색으로 뒤덮혀 있고 턱 부분에는 노란색 깃털이 자라있어 귀여움을 배가 시키는 새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여기에 오동통한 몸집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보는 이들을 심킁 설레게 만드는 이 새의 정체는 동박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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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목에 속하는 동박새는 황록색에 턱밑이 노란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또한 가슴 아랫면은 하얀 깃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로 아시아 동부 지역과 한국, 일본에 분포하고 있는 동박새. 국내의 경우 주로 제주도와 울릉도 등 섬 지방에 흔한 텃새로 알려졌습니다.
오동통한 몸집에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는 동박새는 그렇게 집사의 손바닥 위에서 두 눈을 감고 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 너무 귀엽네요", "순간 인형인 줄 알았잖아", "귀여움 그 자체", "둥글 둥글한 모습이 너무 심쿵해", "너 정말 귀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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