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lingo1020
여기 무심코 집사를 따라서 1박 2일 캠핑하러 갔다가 피곤했는지 급방전돼 고개를 꾸벅 꾸벅 숙이면서 집사 품에 안겨 졸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가 있습니다.
복슬복슬한 새하얀 털뭉치가 입을 떡하니 벌리고 졸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쿵 설레게 만들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살고 있는 한 집사는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캠핑을 떠나게 됐는데요. 평소에도 강아지 링고(Lingo)를 데리고 여행을 다녔던 집사.
이번 캠핑에도 강아지 링고를 데려갔다고 하는데요. 캠핑장에 도착한 강아지 링고는 세상 신났는지 곳곳을 뛰어다니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이었죠.
instagram_@lingo1020
뿐만 아니라 의자 위에 올라가 앉아서 집사와 함께 캠핑에 나선 일행들이 무엇을 하는지 감시 감독까지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과 함께 캠핑하러 나왔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녀석.
한참 동안 신나게 뛰어 다녔던 것일까요. 얼마 되지 않아서 강아지 링고는 체력이 방전이라도 된 것처럼 고개를 꾸벅 꾸벅 숙이며 졸기 시작했습니다.
피곤함에 고개를 잠깐 숙이고 졸고서는 다시 벌떡 일어나서 여기저기 신나게 뛰어놀 줄 알았는데 그건 오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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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갔는데 그곳에서 집사의 품에 안긴 채로 고개를 꾸벅 꾸벅 숙이면서 조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체구로 이곳저곳 열심히 뛰어다니고 집사 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신나게 뛰어놀다 보니 어느새 체력이 금방 소진된 것으로 보였는데요.
작은 몸집으로 신나게 뛰어다녔다가 피곤함에 지친 강아지 링고는 그렇게 집사 품이 너무 편안했던 집사 품에서 꾸벅 꾸벅 졸다가 눈 뜨기를 반복했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서 인형인 줄 알았네", "보는 내내 힐링했음", "녀석 정말 사랑스러워", "나만 없어 강아지", "이게 바로 힐링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