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꺼냈다가 아래 바구니에서 '불쑥' 튀어나온 고양이 때문에 화들짝 놀란 가족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07 00:36

애니멀플래닛Cecil Ko


유모차 아래 설치된 하단 바구니에 들어가 있다가 얼굴을 불쑥 내밀며 튀어나온 고양이 때문에 화들짝 놀란 가족들이 있습니다.


대만에는 미미(咪咪)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살고 있는데요. 녀석이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는 늘 유모차 아래 바구니에 숨어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가족들과 숨바꼭질이라도 하는 것처럼 고양이 미미는 유모차 아래 바구니에 들어가 있고는 하는데요.


하루는 유모차를 꺼냈다가 아래 바구니에서 불쑥 튀어나온 고양이 미미를 보고 가족들이 화들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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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행동 때문에 가족들도 녀석을 괴짜라고 부를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루는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아 있다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노트북으로 영상을 틀어주면 뚫어져라 쳐다보는 등의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는 고양이 미미. 그래도 가족들은 녀석이 있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비록 행동을 좀처럼 이해할 수 없어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렇게 고양이 미미는 오늘 하루도 유모차 아래 바구니 속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정말 이해할 수 없어", "너란 녀석 이해가 안되네", "너 왜 그러는 거야",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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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