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 무서워하는 환자들에게 찰싹 붙어서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천사' 사회 봉사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06 14:2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utch.thedentaldoggie


평소 치과를 가는게 무서운 분들이라면 여기 주목할 만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환자를 위로하는 사회 봉사견이 주인공인데요.


네덜란드에 위치한 올드 밀턴 치과(Old Milton Dental)에는 조금은 특별한 사회 봉사견이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회 봉사견의 정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입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더치(Dutch)라고 하는데요. 주로 업무는 치과에서 환자들을 위로해주는 봉사견입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치과 치료를 앞두고 있거나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찾아간 강아지 더치가 환자들의 쓰담쓰담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utch.thedentaldoggie


언뜻 보면 강아지 더치가 위로 받고 사랑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를 쓰다듬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사회 봉사견 더치를 찾는다고 하는데요.


사회 봉사견으로 치과에서 근무하는 강아지 더치의 주된 임무는 환자들을 상대하는 것. 그렇게 해서 녀석은 환자들이 치과 치료를 무사히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강아지가 치과에 근무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아무래도 살 떨리는 기계 소리 사이에서 덜 무섭지 않을까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utch.thedentaldoggie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