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비닐하우스총넹서 새끼를 낳아서 돌보고 있던 어미 유기견이 있습니다. 새끼들과 함께 구조돼 보호소 들어온 어미 유기견.
그런데 안타깝게도 공고 기한이 끝났는데도 입양 문의가 없다고 합니다. 언제쯤 이 어미 유기견은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요.
19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비닐하우스촌에서 새끼를 낳아서 돌보다가 함께 구조된 어미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떠돌이 생활을 하던 어미 유기견은 비닐하우스촌에서 새끼들을 낳았고 이후 신고로 한꺼번에 보호소로 입소하게 됐죠.
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어미는 이 상황이 낯선지 경계를 보이지만 한때는 누군가의 가족으로 살아봤던 것처럼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이 따뜻하다는걸 알려주실 임보, 입양처 애타게 기다립니다"라며 "새끼만 임보문의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고.. 어미는 문의가 없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사진 속 어미와 새끼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