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kawauso_sakura
서로 자기가 먼저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겠다면서 신경질을 벌이는 고양이와 수달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한집에 고양이와 수달 이렇게 함께 살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구가 집에 놀러왔을 때 고양이와 수달이 보인 반응을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고양이와 수달은 집에 놀러온 집사의 친구를 보더니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책상 위에 나란히 앉아 있던 고양이와 수달은 친구가 손을 내밀어 보이자 서로 냄새를 맡아보겠다며 코를 앞으로 쭉 내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twitter_@kawauso_sakura
처음 보는 낯선 손님의 등장에 고양이와 수달 모두 궁금해 하는 듯한 표정이었죠. 그렇게 두 녀석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 냄새 맡아보겠다며 코를 내밀었던 것.
그 사이 서로 맡아보겠다며 잠깐 사이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인데요. 서로 다른 종인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같은 반응을 보이는 녀석들.
아무래도 한집에 살다보니 서로 동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손님이 놀러오자 서로 반갑다며 마중하는 고양이와 수달.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이 조합 너무 잘 어울리네요", "보는 내내 심쿵 당함", "이런 마중은 격하게 환영", "너네 잘 어울리는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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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にお客さんがきた時のカワウソと猫の出迎え方 pic.twitter.com/E9sstx2ZPd
— カワウソさくら (@kawauso_sakura) April 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