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omochi_nam01
목욕을 하기 위해 아빠가 화장실에서 아들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아빠의 부름에 어린 아들은 벌떡 일어나 달려갈 법도 했지만 이날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왜 어린 아들은 목욕하게 어서 빨리 들어오라는 아빠의 부름에도 갈 수 없었던 것일까요.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빠가 목욕하게 욕조에 들어오라고 이름을 부르는데도 꼼짝도 못하는 어린 아들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워 있는 아들 배 위로 고양이가 올라가 식빵을 굽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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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아빠가 목욕하러 욕조에 들어오라고 불렀는데도 어린 아들이 달려가지 못했던 것은 고양이가 배 위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아무리 불러도 아들이 오지 않았던 아빠는 뒤늦게 그 이유를 알고서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위해서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는 어린 아들도 아들이지만 그 위에 올라가 자기 자리 마냥 있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던 것.
무엇보다 고양이를 배려하는 어린 아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요. 이후 어린 아들은 고양이가 일어나서야 목욕을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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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