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happyjam1127
비가 내리는 날 우비까지 입혀서 산책을 나가려고 하는 집사를 보고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서 바라보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귀여운 핑크색 우비를 입고서는 마음에 들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비 때문에 촉촉하게 젖은 길가 위에서 핑크색 우비를 입고 서있는 강아지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강아지 표정은 마치 "이렇게 비가 오는데 우비까지 입혀서 산책을 꼭 나가야만 했냐?"라고 말하는 듯이 집사를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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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 올린 집사는 강아지 심정을 대변이라도 하려는 듯이 "이 폭우 속에서 산책 데리고 가다니... 힘들지 않아..."라고 강아지 심정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왜 집사는 비가 오는데도 산책을 나가려고 하는 것일까. 집사에 따르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강아지가 집에서 잘 볼일을 보지 않아 산책을 나간다는 것.
산책을 나가면 밖에서 볼일을 해결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비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봤다면서 비 내리는 날 나오는 걸 사실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보는 내내 힐링했어요", "강아지 표정 진심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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