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 길인데 꼬마 집사만 엉뚱한 길로 가는 줄 알고 걱정돼 시선 떼지 못하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31 07:3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akitainu_ann.ren


같이 산책하는 줄 알았는데 꼬마 집사만 돌연 혼자서 다른 길로 걸어가고 있자 엉뚱한 길을 왜 가는지 모르겠다며 걱정돼 고개 뒤돌린 채 걸어가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꼬마 집사가 걱정돼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것이었는데요. 사실 꼬마 집사는 엉뚱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 학교 가는 길이었죠.


이 사실을 알리가 없었던 강아지는 그렇게 고개를 돌린 상태에서 옆으로 걸어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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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두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학교가는 꼬마 집사가 엉뚱한 길로 가는 줄 알고 걱정하는 강아지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걸어갔는데요. 마치 게걸음으로 걷는 듯 그렇게 걸으며 시선은 꼬마 집사를 향하고 있었죠.


이날 아침 꼬마 집사와 함께 산책을 나온 강아지는 꼬마 집사 혼자 다른 길로 걸어가자 걱정된 듯 눈을 떼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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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집사가 학교에 가야 해서 다른 길로 걸어간 것인데 강아지 눈에는 엉뚱한 길로 간 것으로 보였던 것.


강아지는 마치 "왜 꼬마 집사만 저기 걸어 가는 거지??", "무슨 일이 있는 건가??", "왜 혼자만 엉뚱한 길을 걸어가지"라는 표정으로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꼬마 집사를 얼마나 많이 생각했으면 이런 행동을 보인 것일까요. 정말 너무 착하지 않습니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귀여움", "천사네", "감동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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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