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 배고플까봐 밥 먼저 먹으라며 자기 '밥그릇' 양보하는 꼬마 소녀 모습에 엄마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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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설과 성악설이 있습니다. 성선설은 말 그대로 인간의 성품이 본래부터 선한 것이라고 보는 맹자의 학설입니다.


반면 성악설은 순자가 주창한 학설로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악하다고 생각하는 윤리 사상을 가리키는데요. 여러분은 이들 둘 중에 어떤 것을 믿으십니까.


사실 성선설과 성악설 어떤 것과 상관 없이 아이들은 선악 구분 없이 태어나기 때문에 부모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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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 새끼 강아지를 대하는 어느 한 꼬마 소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커다란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 따르면 점심 식사 시간이 되어 집사이자 엄마는 한참 식사 준비 중이었죠.


그때 아이가 돌연 사라져서 걱정돼 집안을 뒤지며 찾았는데 아이의 뜻밖의 모습에 엄마는 그만 감동 받고 말았습니다.


다름 아니라 아이는 자기 밥그릇을 새끼 강아지에게 내밀고 있었던 것. 새끼 강아지가 배고플까봐 밥 먼저 먹으라며 자기 밥그릇을 양보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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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딸 아이가 새끼 강아지 출산하는 것부터 지금까지 자라는 모습을 보았기에 이런 것 같다고 전했죠.


작은 생명도 예뻐하고 돌보려고 고사리 같은 손을 내밀어 보이는 꼬마 소녀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너무 행복할 거 같아요", "정말 아이 착하다", "칭찬해주세요", "이대로만 잘 자라 다오", "마음이 너무 예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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