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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고양이들의 세계인데요. 여기 평소랑 달리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길래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됐던 집사가 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소파 사이에 머리를 파묻은 채로 고장난 듯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 사이에 머리를 파묻고서는 멍하니 고장난 것처럼 꼼짝도 하지 않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양이는 마치 자기가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그렇게 한참 동안 소파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저 자세가 편안하긴 편안했나 봅니다. 조용하길래 뭐하나 싶어 쳐다봤더니 고장난 것처럼 소파에 파묻어 있는 고양이.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지 알 수는 없는 걸까요. 알면 알수록 어려운 고양이 행동인데요. 고양이는 멍하니 집사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고양이 표정은 마치 "무슨 일이야?? 급한 일이라도 있어?? 나 쉬고 있는데 왜??"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는 이해불가", "너 정말 대단하다", "왜 그러고 있어", "이해하고 싶다 정말", "너란 존재는 역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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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