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에 사료 붓다 실수로 2알만 떨어뜨렸더니…고양이가 집사에게 실제로 지은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1 15:47

애니멀플래닛twitter_@MiniraDiary


고양이도 때로는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 밥그릇에 사료를 붓다가 실수로 2알만 떨어뜨린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밥그릇에 담긴 사료 2알을 보고서는 집사를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미니라(Minira)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한느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고양이가 지어 보인 표정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MiniraDiary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밥그릇에 사료 2알만 담겨 있자 집사를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고양이 미니라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 미니라 표정은 마치 "설마 지금 나랑 장난하세요?", "이걸로 먹고 땡 끝내라는거 아니죠?"라고 따지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날 집사는 고양이 미니라에게 밥을 주려고 하던 과정에서 실수로 사료 2알만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iniraDiary


사료 2알이 오늘의 식사 전부라고 생각한 고양이 미나라 입장에서는 사진 속처럼 표정을 지어 보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의도하지 않게 밥그릇에 사료 2알만 떨어졌고 이를 보고 매우 진지하게 고민하며 집사를 노려보는 고양이 미나리의 눈빛은 진심 그 자체였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 거니", "표정만 봐도 다 알 듯", "너 정말 대단하구나", "집사가 잘못했네요", "밥 어서 빨리 더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iniraDiary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