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 튀어나온 고양이 뱃살 겁도 없이 만졌다가 냥펀치로 머리 맞은 어린 아들의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6 16:1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rina_takei


고양이가 앉아 있다보면 뱃살이 볼록 튀어 나와 있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뱃살을 볼 때면 이상하게도 만져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는 합니다.


여기 고양이와 한집에 사는 어린 아이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볼록 튀어나온 고양이 뱃살을 겁도 없이 만졌다가 고양이한테 냥펀치로 머리를 맞은 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집사 리나 다케이(Rina Takei)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양이 뱃살을 손으로 만지다가 냥펀치를 맞은 어린 아들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1살하고도 2개월된 어린 아들은 식탁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고양이에게로 가까이 다가갔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rina_takei


그 이유는 고양이의 배를 끈질기게 만지고 싶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잠시후 어린 아들은 겁도 없이 손을 내밀어서 고양이의 뱃살을 만졌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자신의 뱃살 만지지 말라며 앞발로 어린 아들의 머리에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행히도 고양이는 발톱을 세우지 않았었죠. 고양이한테 냥펀치를 맞은 어린 아들. 보통의 경우라면 아이들은 울기 마련입니다.


집사 리나 다케이도 어린 아들의 모습을 보고 우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뜻밖에도 어린 아들은 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웃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rina_takei


고양이 뱃살을 만졌다는 것이 더 우선이었나봅니다. 그렇게 고양이와 어린 아들은 꽁냥꽁냥하면서 자랐는데요.


이후 어린 아들은 현재 3살이 되었고 고양이도 냥펀치를 날리는 일이 없어졌죠. 그만큼 두 녀석이 서로 친해지게 된 것입니다.


언제라도 고양이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어린 아들. 그리고 그런 고양이 뱃살을 만졌다가 냥펀치 맞아도 웃어 보이는 천진난만함이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진심으로 좋아하나 보네요", "우정 오래 변치 않기를", "그래도 고양이 조심해야 해요", "너무 귀여운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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