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만 좋아하는 고양이의 시선 한번 끌어보려고 엄마가 얼굴에 '가짜 수염' 붙였더니 생긴 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23 16:2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atnamedroswell


다른 가족들한테는 관심이 없으면서 유난히 아빠만 좋아하고 졸졸 따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얼룩 무늬를 자랑하는 이 고양이의 이름은 로스웰(Roswell)라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수컷 고양이 로스웰은 유독 엄마보다는 아빠를 더 많이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로스웰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빠가 너무 부러웠던 딸은 고민에 빠졌죠.


어떻게 하면 녀석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게 됩니다.


그건 자신의 얼굴에 가짜 수염을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가짜 수염을 붙였을 때 고양이 로스웰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부부 드류 키오도(Drew Chiodo)와 린지(Lindsey)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이들 부부는 고양이 로스웰을 입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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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이후 고양이 로스웰은 아빠 드류 키오도에게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누구보다 좋아하고 잘 따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엄마 린지에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한동안 고양이 로스웰이 아빠한테만 관심을 가졌죠.


그 모습에 질투심 폭발한 엄마 린지는 고민한 끝에 가짜 수염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양이 로스웰이 아빠만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는 없었지만 아빠가 수염을 기르고 있었다는 것이 눈에 띄었던 것이었죠.


엄마 린지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짜 수염을 붙였더니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고양이 로스웰이 다가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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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로스웰은 수염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었습니다. 아빠 드류 키오도를 좋아한 것도 수염 때문이었는데요.


더욱 웃긴 건 엄마 린지에게도 통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잠시후 엄마 린지가 수염을 떼어내지 고양이 로스웰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유유히 엄마 곁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엄마는 고양이 관심을 끌기 위해 가짜 수염을 붙여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수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고양이 로스웰.


정말 고양이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 너무도 힘든 엄마 린지였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한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고양이 집사들의 고충", "이게 뭐야", "이런 적은 처음인데요", "수염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니", "얼마나 서운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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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_@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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