喵喵 喵喵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고양이 그림자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분명 처음 봤을 때 고양이 그림자인 줄 알았는데 그림자가 따로 살아 움직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카운터 위에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잠시후 고양이가 고개를 숙이자 그 뒤로 보이는 그림자도 따라 움직였죠. 사진만 봤을 때는 검은색이 고양이의 그림자로 보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진 속에서의 그림자에는 눈이 달려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그림자에 눈이 달려 있을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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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보고 또 봐도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고양이 그림자인데요. 도대체 이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만든 이 사진 속의 고양이 그림자는 사실 진짜 고양이였던 것. 그것도 털이 검은색인 검은 고양이였죠.
고등어 태비 고양이 옆에 나란히 앉아 있었을 뿐인데 하필 사진 찍은 각도가 마치 고등어 태비 고양이의 그림자처럼 찍힌 것.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림자인 줄 알았던 것이 알고보니 진짜 살아 움직이는 검은 고양이였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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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그림자가 살아 움직이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었는데 살아있는 검은 고양이로 밝혀져 그 궁금증이 모두 해소됐습니다.
두 고양이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무슨 일이 일어났냐는 듯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봤는데요.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뚫어져라 빤히 자신들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두 고양이들의 시크함에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나 진짜 그림자인 줄 알았잖아", "나 속았어", "이게 정말 말이 돼??", "나 놀람", "어머나!! 나도 진짜 놀랐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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