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잠만 쭉 자고 있길래 밥 먹으라고 깨웠더니 '퉁퉁' 부은 탓에 얼굴 못 생겨진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29 16:12

애니멀플래닛twitter_@yugi_sxk


잠만 자고 있길래 밥이라도 좀 먹으라는 뜻에서 이불 속에 들어가 자는 고양이를 깨웠더니 처음 보는 고양이가 품에 안겼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여기 너무 오래 잠을 잔 탓에 얼굴이 퉁퉁 부어서 도저히 같은 고양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고양이의 반전 매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게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없이 자고 있길래 밥 먹으라는 뜻에서 깨웠더니 고양이가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예뻤던 고양이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전혀 다른,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얼굴이 못 생겨진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yugi_sxk


아무래도 고양이들도 많이 자다보면 사람도 그러듯이 얼굴이 퉁퉁 붓나봅니다. 비몽사몽한 고양이 표정이 무엇보다 인상적입니다.


사실 이 고양이는 집사가 사는 아파트 현관 앞에 떠돌며 지내던 길고양이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태풍 예보가 있었는데 이대로 뒀다가는 위험할 거라는 생각에 집에 데려오게 됐고 지금까지 쭉 같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어엿한 가족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자고 난 뒤의 모습은 몰라봐서 당황할 때가 있다고 고백한 집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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