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에어컨 속에 들어가 있다가 이름 부르자 얼굴 '빼꼼' 내밀며 집사 바라보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03 17:27

애니멀플래닛Bao Lai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벌이는 동물로 유명한데요. 여기 왜 이러는지 좀처럼 이해되지 못한 행동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며칠 전 집사 바오 라이(Bao Lai)는 집에 설치돼 있는 에어컨 구멍에 잎이 몇 개 빠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에어컨이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이렇게까지 낙후된 것을 미처 알지 못했었죠.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딘가 익숙한 무언가가 에어컨 구멍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Bao Lai


혹시나 싶어 집사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을 불러봤습니다. 이름 부르기 무섭게 꼼지락 거리더니 고개를 돌려 구멍 사이로 얼굴을 빼꼼 내미는 이것.


알고 보니 고양이가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얼굴을 내밀어서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봤는데요. 이후 집사가 이름을 계속 부르자 고양이가 천천히 나왔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도대체 왜 에어컨 구멍에 들어가 있었던 것일까요. 보면 볼수록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독특한 행동.


한편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답다", "이해불가 고양이", "너란 녀석 매력적이야", "고양이 왜 이러는 거예요", "고양이 너무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Bao Lai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