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鱉鱉
보통 고양이를 가리켜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라고 말하고는 합니다. 그만큼 고양이는 한치 앞을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벌이기 때문인데요.
여기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있으면 욕실 선반 위에 올라가 몰래 훔쳐본다는 것.
복슬복슬한 주황색 털이 매력적인 이 고양이는 정말 신기한 습관이 하나가 있습니다. 씻지도 않으면서 욕실 선반 위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죠.
盧鱉鱉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두번 엎드려 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고양이는 선반 위에 올라가 말똥 말똥 아래를 쳐다봤습니다.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행동 때문에 집사는 머쓱해야만 한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저러는지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고양이는 욕실 선반 위에 올라가 집사를 쳐다본다고 합니다.
盧鱉鱉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