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목욕 시키려 하자 목욕하기 절대 싫다 입 벌리고 '포효(?)'까지 하던 고양이는 결국…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05 18:22

애니멀플래닛twitter_@fukuneko_47


사람마다 개개인 성격이나 성향이 다르듯이 고양이들도 고양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목욕을 싫어하는 게 사실입니다.


여기 사연 속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는 집사가 고양이를 목욕 시키려고 했을 때의 일입니다.


평소 고양이가 그루밍을 통해 털을 관리하고 위생을 관리한다고 하지만 때로는 목욕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기는 하는데요.


집사는 이날 고양이를 목욕 시키기 위해 욕조로 데려갔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목욕하기 싫다며 거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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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표정은 마치 "언제 목욕한다고 그랬냐",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목욕 시킬거라고 말도 없었잖아"라고 따지는 듯이 항의를 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목욕을 하지 않고자 입을 벌리며 포효까지하는 고양이인데요. 과연 고양이는 목욕을 피할 수 있었을까.


안타깝게도 고양이는 결국 목욕을 해야만 했고 그렇게 목욕을 마친 뒤에는 물 빠진 생쥐 마냥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고양이 표정 어쩌면 좋아", "그래도 고생 많았어", "고양이가 고생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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