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웅덩이 주변으로 혼자서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다 결국 '철퍼덕' 넘어진 강아지의 최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08 14:23

애니멀플래닛DogTime


비가 내린 다음날 시골 길에는 길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기고는 합니다. 흙이 물에 의해 파헤쳐 진 것이죠. 여기 이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세상 신난 듯 혼자서 물 웅덩이 주변을 열심히 뛰어다니고 또 뛰어다니다가 결국 발이 걸려 철퍼덕하고 넘어져 걸리고 말았는데요.


그 덕분에 온몸에 흙물을 뒤집어 쓰게 된 어느 한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듭니다.


시골에 사는 이 강아지는 길을 걸어가다가 물 웅덩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순간 장난기가 발동한 녀석은 물 웅덩이 주변을 신나게 뛰어다녔죠.


무엇이 그토록 신나고 재미있는지 정신없이 달리고 또 달리느라 정신없는 강아지인데요. 그러다 녀석은 발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DogTime


물 웅덩이 위를 지나가려고 폴짝 뛴 순간 너무 짧았는지 다리가 물에 닿았고 그만 진흙 범벅이가 된 길 위를 뒹굴렀는데요.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집사도 탄식 소리를 내뱉었습니다. 강아지가 행여 다치지 않았나 걱정 됐습니다.


다행히도 강아지는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제자리에서 일어나 집사 뒤를 졸졸 따라 현장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정말 너무 선 구분이 확실하지 않습니까. 보면 볼수록 신기한 광경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요", "보기만 해도 웃음 터짐", "강아지 에너지가 보통 아니네", "너 정말 대단하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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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