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부엌에서 '부스럭' 소리 들리면 간식주는 줄 알고 3초 안에 달려온다는 포메라니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3 17:0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leinemilo


부엌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만 들리면 자기 간식인 줄 알고 쪼르르 달려오는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신기하게 그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벨기에 사는 포메라니안 밀로(Milo)와 자키(Zaki) 그리고 나누(Nanu)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부엌에서 나는 소리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죠.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그릇에서부터 동전이 담긴 통, 잡지 등 부스럭 소리를 내자 포메라니안은 신기하게도 부엌으로 쪼르르 달려왔는데요.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마치 집사 혼자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을까봐 자신도 한입 달라는 듯한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로 집사를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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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포메라니안은 자신들이 원하는 간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유유히 부엌을 빠져나가기도 했는데요.


계속되는 집사의 장난에 눈치 차린 포메라니안은 정색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정말 너무 귀여운 녀석입니다.


이후 포마라니안 강아지는 삐져 버렸는데요. 이에 달래줘야만 했던 집사는 그렇게 포메라니안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죠.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집사가 잘못했네", "이제 간식 한입 줘야 할 듯", "강아지 진심으로 반응하는 것 좀 보소", "사랑스러워", "심장 멈춰버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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