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방에서 자는 아기 너무 걱정됐는지 밤새도록 내내 방에 '들락날락'하며 살피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9 12:42

애니멀플래닛tiktok_@4pawsand2feet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주인 밖에 모르고 주인만 바라보기 때문에 붙여진 애칭과도 같은 말인데요.


여기 혼자 방에서 자게 된 아기가 너무 걱정돼 밤새도록 수시로 방에 들락날락하며 아기의 상태를 살피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엄마 집사 티아 레이콕(Tia Laycock)은 두살배기 아들 잭슨(Jaxon)을 육아 중인 엄마입니다. 또한 강아지 루도(Ludo)를 키우는 집시이기도 하죠.


아들 잭슨과 강아지 루도는 서로 떨어져 지내는 날이 단 하루도 없을 정도로 서로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지낸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Tia Laycock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들 잭슨과 강아지 루도는 온종일 붙어 다니며 지내고 있었죠. 산책을 할 때나 집에서 놀 때도 말입니다.


무엇보다 아들 잭슨을 향한 강아지 루도의 사랑은 밤이 되면 더더욱 증폭한다고 하는데요.


늦은 밤 가족들이 모두 잠든 시각, 강아지 루도는 밤새도록 아들 잭슨의 방을 들락날락하면서 잘자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엄마 티아 레이콕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강아지 루도는 수시로 방을 왔다갔다하면서 자는 아들 잭슨을 지켜봤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a Laycock


강아지 루도에게는 아들 잭슨이 동생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지켜줘야 할 아기라는 인식이 매우 강한 듯 보였죠.


하루가 다르게 나날이 이 둘의 우정은 깊어져만 가고 있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의 생각은 어떨까.


엄마이자 집사 티아 레이콕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사랑스럽습니다"라며 "훈련도 받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들을 챙기니 신기할 따름"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강아지 루도는 아들 잭슨을 그 누구보다 잘 챙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둘의 우정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기를 응원해봅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4pawsand2f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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