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던 날 배수구에 갇혀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안간힘 쓰는 쥐 본 여성이 한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9 18:11

애니멀플래닛Wendy Chairez


비가 내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배수구에 갇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쥐 모습을 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여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약속 장소로 걸어가고 있던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웬디 체레즈(Wendy Chairez)였습니다. 그녀는 길을 걸어가다가 쥐 한마리가 배수구에 갇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죠.


쥐가 너무 무섭지만 배수구에 갇혀 빠져 나오지 못하는 쥐가 자꾸 눈에 밟힌 그녀는 빗자루를 구해다가 쥐를 도와주기로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Wendy Chairez


그녀는 빗자루대를 쥐에게 내밀었고 쥐는 이를 붙잡으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결국 손을 뻗어 쥐를 꺼낸 다음 쥐가 빗자루대를 잡을 수 있게 해준 그녀인데요. 자포자기했던 쥐는 그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무사히 구조된 쥐는 이후 순식간에 도망쳤다고 하는데요. 만약 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쥐를 외면하지 않고 도와줘서 고마워요", "정말 멋집니다", "작은 생명도 소중히", "이게 진정한 인성 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Wendy Chairez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