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시키러 나왔다 흥분 주체하지 못하는 허스키 막다가 같이 '진흙탕'에 빠진 집사의 최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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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왔다가 뜻하지 않게 진흙탕에 빠져서 어안벙벙해진 집사와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이 키우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산책 시키려고 집에 나왔다가 뜻밖의 일을 겪어야만 했는데요.


장난기 가득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흥분한 나머지 진흙탕에 빠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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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녀석을 막다가 집사 또한 진흙탕에 엉겁결에 같이 빠졌고 결국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진흙을 뒤짚어 써야만 했죠.


결국 산책은 그렇게 끝이 났는데 문제는 집으로 돌아갈 때였습니다. 온몸 진흙 범벅인 상태로 차에 올라타다보니 차 또한 진흙 범벅이 된 것인데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시켜줄 업체를 찾으러 다니다 계속 퇴짜 당해야만 했던 집사는 다행히도 공간을 빌려주겠다는 미용 업체를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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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사는 진흙 범벅이 된 자기 자신과 시베리안 허스키를 씻기며 산책 나온 사실을 거듭 후회했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덕분에 조용할 날이 없다는 집사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뛰어다니길래", "정말 못 말리네", "이걸 어쩌면 좋아", "집사가 고생이 많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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